지방정부의 AI 행정허브모델이론 정립 및 적용에 관한 연구
지방정부가 부서별로 AI를 들여오는 단계를 넘어 행정 전체를 조정하려면 어떤 조직과 권한, 협력 구조가 필요한가. 이 연구는 시민 접점과 부서 간 협업, 기술 지원과 규제 대응을 하나의 행정 체계로 연결하는 방법을 묻습니다.
정책문헌과 선행연구, 언론자료를 주제분석해 AI 행정허브의 이론적 틀을 세우고, 이를 원주시의 정책 사례에 대응시킨 이론 구축형 사례연구입니다. 경기도와 중국 원저우의 사례는 보조 비교 대상으로 다룹니다.
모형은 네 기능으로 이루어집니다. 시민이 부서 구조를 먼저 알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와 상담에 닿을 수 있게 하는 시민 인터페이스, 데이터와 사업, 의사결정을 잇는 부서 간 협업, 전문인력과 데이터, 교육으로 각 부서의 기술 활용을 돕는 AI 지원 기능, 기술 실험에 따르는 법·제도 문제와 안전·신뢰를 함께 다루는 규제완화 허브입니다. 원주시의 돌봄·민원, 산학관 협력, 디지털헬스케어 특구 사례를 이 틀로 해석합니다.
AI를 도구의 목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조직과 권한, 시민 참여, 중앙과 지방의 관계 문제로 다룬다는 점이 이 연구의 특징입니다. 하나의 사례에 기초해 모형을 제안한 연구로서, 여러 지방정부를 비교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경험을 살피는 후속 연구의 과제를 함께 제시합니다.
